사주 그림 풀이 신청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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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간합(天干合) 성립의 세 가지 요건

 천간합화(天干合化)의 성립 조건으로 제시되는 ①명분구비(名分具備), ②무극무쟁(無剋無爭), ③지지유근(地支有根)의 3가지 요건을 공명명리학(共鳴命理學)의 위상·진동·장(field) 개념을 통해 재해석하고, 그 작동 원리를 설명한다. 합화(合化)는 단순한 결합이 아니라, 제3의 에너지 장(化神)이 안정적으로 형성되는 동적 전환 사건이며, 이를 위해서는 생성 명분, 간섭 배제, 기저 장의 지지라는 삼중 조건이 필수적이다.


천간합(天干合) 성립의 세 가지 요건

천간합(天干合)은 사주(四柱) 명리학에서 길흉(吉凶)을 판단하는 핵심 요소이며, 단순히 합(合)하는 글자가 있다는 것만으로는 효력을 발휘하지 않는다. 천간합이 본래 오행의 성질을 버리고 새로운 오행으로 변화하는 합화(合化)가 되기 위해서는 엄격한 조건이 충족되어야 합니다.

천간합(天干合) 성립의 세 가지 요건

합화(合化)의 진정한 조건


1. 명분이 있어야 한다 (名分具備, 명분구비)

천간합화(天干合化)가 되려면 합(合)을 통해 변화하는 새로운 오행(化神)이 사주 원국 내에서 힘을 얻을 수 있는 환경적 명분이 마련되어야 합니다.

天干之合, 必以化氣所生之月爲提綱, 得時得地라야 眞化. 《三命通會》(삼명통회)

천간의 합은 반드시 합화(合化)되어 생겨나는 오행(化神)이 월령(月令)을 얻어 왕성해야 하며, 시간(得時)과 장소(得地)를 얻어야 비로소 참된 합화가 된다.

사례: 甲己合化土(갑기합화토)가 되려면, 사주가 辰, 戌, 丑, 未 월에 태어나 土가 왕성하거나, 土를 생하는 巳, 午 월에 태어나 火가 왕성한 경우에 명분이 확고해진다.

• 요점: 합화(合化)된 오행이 월지(月支)의 지배적인 기운(월령)을 얻어 왕상(旺相)해야 합화가 쉽게 성립합니다. 본래의 오행(자신)을 버리고 새로운 오행(化神)을 따를 수밖에 없는 강력한 환경적 압력이 필요한 것입니다.


[공명명리학적 재해석]

명분이란 합으로 생성되는 새로운 오행(化神)이 사주 원국 안에서 설 자리를 갖추었는가의 문제이다. 예컨대 갑기합토(甲己合土)가 성립하려면 토가 생존 가능한 계절·환경적 조건이 갖추어져야 한다. 명분은 단순한 계절론이 아니다. 이는 에너지 전환에 대한 장(field)의 승인이다. 합화는 다음의 과정을 거친다.

𝐴+𝐵→𝐶

그러나 C(化神)가 원국의 전체 에너지 분포와 조화를 이루지 못하면 C는 생성 즉시 붕괴한다. 즉, 명분이란 새로운 진동장이 전체 구조 안에서 안정적 위상을 유지할 수 있는가의 문제 이다.

2. 합을 방해하지 않아야 한다 (無剋無爭, 무극무쟁)

합화(合化)를 이루는 두 천간 외에 제삼자가 합을 파괴하거나 훼방 놓는 요소가 없어야 합니다.

化之眞者, 無破無剋, 無爭合妬合之情. 《滴天髓》(적천수)

합화가 참되게 이루어지려면, 파(破)하거나 극(剋)하는 기운이 없어야 하고, 쟁합(爭合)이나 투합(妬合)의 상황이 없어야 한다.

忌 (꺼리는 상황): 쟁합(爭合)은 두 개 이상의 글자가 하나의 글자와 합하려 다투는 것이고, 투합(妬合)은 질투하는 관계가 끼어드는 것이다. 또한 합화된 오행을 극하는 오행이 천간에 노출되어 있다면 합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 극합(剋合): 합화되는 오행을 극(剋)하는 천간이 있을 경우 합화가 파괴됩니다. (예: 甲己合化土인데, 천간에 木을 극하는 庚金이나 辛金이 있는 경우)

• 일주합(日主合)의 엄격성: 특히 **일주(日主)**가 합화되는 **화기격(化氣格)**은 이 조건이 매우 까다로워, 원국뿐만 아니라 행운(行運)에서도 극이나 쟁합이 발생하면 파격(破格)이 됩니다.

[공명명리학적 재해석]

합(合)을 이루는 두 천간 외에 제삼자가 이를 극하거나 쟁합(爭合)하지 않아야 한다. 합은 두 진동장의 위상 정렬이다. 이때 제3의 강한 간섭 파동이 개입하면 위상 붕괴가 발생한다.

ResonanceABInterferenceC>0

이어야 합화가 유지된다.

위상을 붕괴시키는 간섭의 유형은 세 가지로 구분된다.

①극(剋): 에너지 직접 억제

②쟁(爭): 동일 대상에 대한 중첩 합 시도

③충(沖): 위상 붕괴를 유발하는 급격한 진폭 변화

특히 쟁합은 공명 불안정 상태를 만든다. 두 파동이 하나의 위상을 공유하려 할 때 에너지 분산이 일어나며 합화는 미완으로 끝난다.

무극무쟁은 단순히 “방해자가 없다”는 뜻이 아니다. 이는 다음을 의미한다.

변환 에너지가 충분한 시간 동안이고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는 구조적 고요 상태이다.

합화는 순간적 사건이 아니라, 안정화 시간(time to stabilization)을 필요로 한다.

3. 지지에서 협조해 주어야 한다 (地支有根, 지지유근)

천간의 합은 공중에서 이루어지는 현상으로, 현실화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지지(地支)의 지지와 협조가 필요합니다.

蓋天干之合, 須地支見化神之根氣, 方能成化. 又, 日主合化, 須地支無本氣之根 《淵海子平》(연해자평)

천간의 합은 지지에서 합화되어 나오는 오행(化神)의 뿌리(根)를 보아야 비로소 합화가 성립된다. 또한, 일주가 합화될 때는 일주 본래 오행의 뿌리가 지지에 없어야 한다.

조건: 丁壬合化木이 되려면, 지지에 寅(인목)이나 卯(묘목) 등 木의 뿌리가 있어야 한다.

• 화신유근(化神有根): 합화되는 오행이 지지에 뿌리(장생, 건록, 제왕, 묘고 등)를 두어야 천간합의 변화가 허상이 아닌 실질적인 힘을 갖게 됩니다.

• 일주 본근 제거: 일주가 합화하여 다른 오행을 따르기 위해서는 일주 본래 오행의 지지 근(根)이 없어야 합니다. (예: 甲木 일주가 寅, 卯, 亥, 子와 같은 木이나 水의 뿌리를 지지에 가지고 있다면, 자신의 세력이 강하여 己土를 따라 土로 변하지 않고 본래의 甲木을 고수합니다.) 

[공명명리학적 재해석]

천간의 합은 공중에서 이루어지는 추상적 작용이므로, 지지에서 뿌리를 얻어야 현실화된다. 천간은 의식·표층 에너지, 지지는 물질·기저 장(field)이다. 합(合)이 위상 정렬이라면, 근(根)은 에너지 공급원이다.

Actualization=Phase Alignment+Energy Supply

근이 없으면 합은 관념적 가능성에 머문다.

근의 기능 지지의 근은 다음 역할을 한다. ① 진폭 유지, ② 에너지 보충, ③ 장기적 안정화 등이다. 이때 근이 없으면 화신은 순간적으로 나타났다가 소멸한다. 이를 “무근합화(無根合化)”라 하며, 실제 전환으로 보지 않는다.

지지유근은 단순 통근의 문제를 넘어선다. 지지가 화신을 생조하는가, 지지가 충·형으로 흔들리지 않는가, 대운·세운이 이를 강화하는가 등으로 즉, 지지유근은 합화의 물질적 실현 조건이다.

천간합화(天干合化) 3가지 요건의 통합 구조

천간합화(天干合化)는 다음의 3단계 과정을 따른다. ①구조적 정렬 (합), ②생성 승인 (명분), ③ 안정적 정착 (근) 이를 수식화하면, 다음과 같다.

Heavenly Stem Transformation=(Phase Alignment)×(Field Legitimacy)×(Grounded Energy)

이 중 하나라도 0이면 전체 결과는 0에 수렴한다.


결론

천간합화(天干合化)는 단순한 상징적 결합이 아니다. 이는 새로운 에너지 질서의 탄생이다. 따라서 그 성립에는 다음과 같은 조건이 성립되어야 한다.

①명분구비(名分具備) : 변환이 허용되는 구조적 합리성

②무극무쟁(無剋無爭) : 간섭이 제거된 위상 안정성

③지지유근(地支有根) : 현실화 가능한 기저 에너지 공급

따라서 합화(合化)는 숙명적 자동 현상이 아니라, 조건적·구조적·동적 공명 사건이다.

최종 명제

합(合)은 만남이고, 화(化)는 탄생이다.


합화 탄생은 허락된 공간, 방해 없는 시간, 지속 가능한 에너지가 있을 때만 가능하다. 이 3가지 요건이 충족될 때, 천간합화(天干合化)는 비로소 하나의 새로운 진동장으로 현실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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