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미(乙未) - 여름 들판의 화초 / 푸른 양

 을미(乙未)는 을목(乙木) 일간과 미토(未土) 지지로 구성되었고, 색상으로는 을목이 초록이고  미토는 '양'이다. 을미(乙未)일주는 들판에서 풀을 뜯고 있는 양과 같은 모습입니다. 한편 을목은 화초이고, 미토는 뜨거운 열토이니 선인장 같은 성질이 있고 생명력도 강한 특징이 있습니다.


을미(乙未) - 여름 들판의 화초 / 푸른 양

을미(乙未) 일주는 생명력 있는 화초가 들판과 같은 건조한 땅에 있는 형상으로 내면에 강한 힘과 생존력이 있지만 겉으로는 본 모습이 쉽게 드러나지 않습니다. 화초와 건조한 땅이 바로 을미의 상징입니다. 외면상 볼 때는 약한 것 같지만 내면으로 강한 생명력과 생존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을미(乙未) - 여름 들판의 화초  푸른 양

을미(乙未) 일주의 지장간은 정화(丁火, 식신), 을목(乙木, 비견), 기토(己土, 편재)로 구성되어 있어 다재다능도 하지만 복잡한 성격의 소유자이기도 합니다.


① 을미(乙未) 물상론

'을(乙)'은 음목(陰木)으로 화초와 같은 작은 초목, 꽃을 의미하고, '미(未)'는 음토(陰土)로 여름의 더운 땅, 마른 흙을 뜻합니다. 을미는 여름 들판의 야생화, 뜨거운 땅의 화초, 양이 풀을 뜯는 들판, 건조한 정원의 형상입니다.

미토(未土)는 을목(乙木)을 극하는 토극목의 구조로, 뜨거운 흙이 작은 나무의 생기를 빼앗는 모습입니다. 그러나 을목은 미토에 뿌리를 내리고 꽃을 피워 땅을 아름답게 장식합니다.

물상으로는 야생화, 들판, 건조한 화단, 양떼가 있는 목장로 해석되며, 소박하면서도 강인한 기운입니다.

을미(乙未) - 여름 들판의 화초  푸른 양


② 핵심 키워드

소박한 아름다움, 끈질긴 생명력, 인내, 희생정신, 배려심, 봉사

을미(乙未) - 여름 들판의 화초  푸른 양


③ 을미(乙未) 일주의 특징

성정(性情): 온화하고 겸손하며 희생정신이 강함. 소박하고 꾸밈없음

재능: 성실하고 꾸준함. 봉사와 돌봄의 능력

대인관계: 친절하고 배려심 깊으나, 자신의 어려움을 잘 드러내지 않음

직업: 사회복지, 의료, 간호, 농업, 원예, 교육, 상담 등에 적합

건강: 간담, 비장, 위장 계통 주의. 토극목으로 인한 소화기 질환 유의

특이사항: 을미(乙未) 미토는 을목의 편관(偏官)이자 묘지(墓地)로 고생과 희생이 많으나 덕을 쌓습니다. 여명은 남편 복이 있으나 고생도 따르기도 합니다. 물상적으로 무더운 여름날 논이나 들판의 화초를 상징하지만. 화기에 상할 수 있어 수(水) 기운이 필요합니다.

을미(乙未) - 여름 들판의 화초  푸른 양


④ 을미(乙未) 일주 그림

을미(乙未) 일주를 그림으로 그린다면 자연 물상로 볼 때 을목은 작은 화초 또는 풀이고 미토는 들판 또는 정원, 논밭에 해당한다. 따라서 을미는 화초가 있지만 뜨거운 들판과 같은 곳에 있는 느낌이고 그곳이고 '푸른 양'이 있는 형국입니다.

을미(乙未) - 여름 들판의 화초  푸른 양


⑤ 草木繁榮 (초목번영)

乙(木陰) + 未(土陰, 목(木)의 묘지, 유연한 음목(乙木)이 온화한 음토(未土)를 만난다. 목극토(木克土)이지만, 乙木은 풀이나 꽃이고 未土는 늦여름의 비옥한 흙이라 서로 조화롭다. 未土는 木의 묘지이지만 동시에 토양의 영양분으로 乙木을 키운다. 마치 정원의 화단에 꽃과 풀이 무성하게 자라는 형상으로, 생명력이 충만하고 아름답다. 극의 관계이지만 실질적으로는 상생하는 구조다. 자연스러운 번영, 조화로운 성장, 풍요로운 결실. 억지로 노력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좋은 결과가 나오며, 평화롭고 아름다운 성취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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