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성입묘(夫星入墓)는 여성의 사주에 남편을 상징하는 관성(官星)이 묘지(墓地)에 들어갔다는 뜻이다. 이는 남편 복이 없고 부부가 해로(偕老)하지 못함을 암시하는 불길한 사주명식이기도 합니다. 옛날에는 '서방 잡을 먹을 년'이라고 여명(女命)에 부성입묘가 있으면 좋지 않게 봤다.
부성입묘 - 夫星入墓
병자년(丙子年) 을미월(乙未月) 을축일(乙丑日) 신사시(辛巳時) 여성의 사주명식을 통해 부부 관계에 풍파가 있을 수 있음을 암시하는 부성입묘(夫星入墓)가 성립되는지 여부를 살펴본다.
이 사주는 한 송이의 견고한 꽃이 덩굴(乙木)로 어둡고 습한 무거운 흙 산(丑土)에 뿌리를 두고 있으면서 ‘무덤’으로 차가움과 깊이를 나타낸다. 그 안에 찬 서리 같은 날카로운 바위(辛金), 건조하게 갈라진 땅(未土)과 시각적 충돌, 균열과 혼돈, 높은 곳의 밝고 강렬한 태양(丙火), 멀리 보이는 물의 흐름(子水), 고립감이 보이는 풍경이다.
외형적으로 활기차 보이지만 내면적으로는 차가움과 불안정함이 가득한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덩굴은 삶의 고달픔 속에서도 끈질긴 생명력을 상징하며, 땅의 대조적인 텍스처는 자연 요소의 끊임없는 투쟁을 시각화합니다. 높은 곳의 태양은 외형적으로의 밝음을 제공하지만, 덩굴이 닿을 수 없는 물은 안타까운 고독과 소외를 전달합니다.
이 사주는 "메마른 대지 위, 태양 아래 피어난 꽃"이 있는 풍경을 보이고 있다. 화려한 태양(丙火)과 서리(辛金)가 사주의 풍경으로 하늘에는 밝은 태양이 떠 있어 재능을 뽐내기 좋으나, 동시에 시주에 날카로운 서리(辛金)가 내리쬐고 있다. 이는 겉으로는 화려해 보이나 안으로는 스트레스나 압박감이 공존함을 뜻한다.
1996년 7월 27일 11시9분 (坤命)
| 구분 | 연주 年柱 | 월주 月柱 | 일주 日柱 | 시주 時柱 |
| 천간 天干 | 丙 陽 | 乙 陰 | 乙 陰 | 辛 陰 |
| 지지 地支 | 子 陰 | 未 陰 | 丑 陰 | 巳 陽 |
| 지장간 地藏干 | 壬 癸 | 丁 乙 己 | 癸 辛 己 | 戊 庚 丙 |
| 십성 천간 | 상관 傷官 | 비견 比肩 | 일간 日干 | 편관 偏官 |
| 십성 지지 | 편인 偏印 | 편재 偏財 | 편재 偏財 | 상관 傷官 |
여름철(未月)의 나무가 물(水)이 절실한데, 연지의 子水는 멀고 일지의 丑土는 습기를 머금었으나 충으로 인해 온전치 못하다. 늘 정신적인 갈증이나 안식처에 대한 갈망이 있을 수 있다. 축미충(丑未沖)의 대지입니다. 일간 을목(乙木)이 발을 딛고 있는 땅이 축미충으로 흔들리고 있다. 이는 삶의 기반이나 배우자 자리가 역동적이고 변화가 많음을 암시한다.
부성입묘(夫星入墓)
부성(夫星)은 여성 사주에서 남편을 상징하는 관성(金)을 말한다. 금(金)의 묘고(墓庫, 무덤이자 창고)는 축토(丑土)로 입묘(入墓)가 된다. 일지에 남편의 무덤인 丑土를 깔고 앉아 있으며(乙丑일주), 시주의 남편 별인 신금(辛金)이 이 丑土로 입묘되는 형국이다. 남편의 기운이 묘(墓) 속으로 들어가는 형상이므로, 남편이 경제적 또는 신체적으로 무력해지거나 본인이 남편을 먹여 살려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다.
배우자 자리가 충(丑未沖)을 당한 상황에서 입묘까지 겹쳐 있어, 결혼 생활에 풍파가 있거나 늦게 결혼하는 것이 유리한 구조이다. 또한 본인의 강한 기세로 남편을 묘에 가두는 격이라 본인의 고집이나 주장이 매우 강하여 배우자를 이기려 하는 성향이 나타날 수 있다. 결론적으로 이러한 부성입묘 사주의 주인공은 남편의 무력화나 배우자와의 인연에 굴곡이 있다.
부성입묘(夫星入墓)의 성립 조건
부성입묘(夫星入墓)는 단순히 묘고(墓庫)를 가졌다고 성립되는 것이 아니라,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 그 영향력이 뚜렷해진다.
① 일지(日支)에 묘고를 둔 경우: 배우자 자리인 일지에 관성의 묘고를 깔고 앉은 경우(예: 을축, 신술 등) 영향력이 가장 강합니다.
② 관성이 무력할 때: 천간에 드러난 관성이 뿌리가 없거나 식상에 의해 극을 받아 약해진 상태에서 묘고를 만날 때 성립됩니다.
③ 대운이나 세운에서의 작용: 사주 원국에 묘고가 있는데 운에서 다시 그 묘고를 충(沖)하거나 형(刑)하여 무덤의 문을 열 때(開庫) 사건이 발생한다고 봅니다.
④ 관성이 지장간에만 숨어 있을 때: 천간에 관성이 없고 지지의 묘고 속에만 숨어 있는 경우에도 부성입묘의 형국으로 봅니다.
일간별 부성입묘(夫星入墓)
| 일간 본인 | 관성 남편 | 묘고 입묘지 | 해당 일주 |
| 甲 / 乙 (木) | 金 경금 신금 | 丑 축토 | 乙丑(을축) 일주가 대표적 |
| 丙 / 丁 (火) | 水 임수 계수 | 辰 진토 | 丙辰(병진), 丁巳(정사) 중 진토 작용 |
| 戊 / 己 (土) | 木 갑목 을목 | 未 미토 | 己未(기미) 일주가 대표적 |
| 庚 / 辛 (金) | 火 병화 정화 | 戌 술토 | 辛戌(신술) 일주가 대표적 |
| 壬 / 癸 (水) | 土 무토 기토 | 辰 진토 | 癸辰(계진) 일주가 대표적 (수토동궁설) |
전통 명리학의 화토동궁(火土同宮) 이론에 따라 壬/癸(水) 일간의 경우, 관성인 土의 입묘지를 戌(술토)로 보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 수(水)의 묘고인 辰(진토)에 관성이 함께 묻히는 경우를 더 비중 있게 다룹니다.
부성입묘(夫星入墓)의 주인공이 살아가는 법
위 사주의 주인공은 총명하고 자기표현이 확실하며(傷官), 현실적인 이익을 챙기는 능력(財星)이 뛰어납니다. 하지만 내면에는 늘 예민함(偏官)과 불안감(일지 沖)이 공존합니다. 또한 식상(火)과 재성(土)이 발달하여 전문직, 예술, 디자인, 금융, 부동산 등 자기 능력을 발휘해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다. 그러니까 개인적으로는 살아가는데 별 문제가 없지만 남편과는 삶에 있어 아름답지 못한 풍경이 펼쳐진다. 그러나 세상이 많이 변해서 이제는 현대사회에서 부성입묘 사주라도 나름대로 살아 가는 방법이 있다.
부성입묘(夫星入墓)라 기본적으로 남편 덕이 없다고 하지만 부성입묘는 결코 무조건 "나쁜 사주"를 뜻하는 것이 아니라, 배우자와의 관계에서 지혜로운 거리두기와 이해가 필요함을 알려주는 신호라는 것을 먼저 알아차려야 한다.
이 사주에서는 인성(水)이 약하므로 마음의 여유를 갖고 공부나 명상을 통해 내면을 채우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배우자 관계에서는 상대를 통제하려 하기보다 존중하고 거리를 두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사주갤러리 SajuGallery.com 해림당 海林堂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