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주에 화(火)의 기운이 부족하다면 뜨거운 기운을 가진 산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왕에 산을 가더라도 나에게 부족한 것을 채워주는 산이 좋습니다. 사주에 화(火)가 부족하거나 없으면 하고 싶은 것은 있어도 쉽게 움직이지 못하고, 자신의 능력을 가지고 있어도 세상 앞에 드러내는 힘이 약할 수 있습니다.
화(火) 기운이 없는 사람은 火氣가 강한 산을 가라
내 사주에 화(火)의 기운(丙, 丁, 巳, 午)가 없다.
명리학에서 화(火)는 그냥 불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화(火)는 열정, 추진력, 표현, 자신감, 명예, 그리고 세상 밖으로 드러나는 힘입니다. 그래서 자신의 사주명식에 화가 없거나 부족하면 "매사 주저하는 사람"이 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내게 부족한 화(火)를 어디에서 느껴볼 수 있을까요?
불을 피워 놓고 바라보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1. 화(火)가 없는 사람
화(火)는 자신을 드러내고 세상을 환하게 밝히는 열정과 표현의 기운입니다.
사주에 화가 없으면 감정 표현이 서툴고 소극적이며 냉철해 보일 수 있습니다. 매사에 의욕이 떨어지거나 열정이 오래 가지 않으며, 자신을 알리고 어필하는 능력이 약해 평가절하되기도 합니다. 또한 화가 부족하면 우울감을 느끼기 쉽고 분위기를 주도하는 힘이 부족합니다. 겉으로는 차가워 보이지만 속으로는 외로움을 많이 타는 경향이 있습니다.
2. 산 자체가 火의 형상을 가진 곳으로 가라
화기(火氣)가 있는 산은 위로 치솟고, 날카롭게 솟아오르고, 강렬한 에너지가 느껴지는 산입니다. 산세도 뾰족하고 날카로운 봉우리, 붉은 석양, 강렬한 빛이 특징입니다.
화기가 강한 산이 바로 대표적인 산이 바로 관악산입니다.
관악산의 봉우리와 암릉은 마치 불꽃이 하늘을 향해 솟아오르는 듯합니다. 그래서 관악산은 火의 상승성과 폭발성을 상징하는 산으로 볼 수 있습니다.
관악산은 이미 TV에서도 어느 역술가가 좋은 기(氣)를 받으려면 그곳으로 가라고 해서 유명해진 곳인데, 실상은 정확하게 화기(火氣)가 부족한 사람이 가야 합니다.
3. 공명명리학에서 보는 산과 오행
火가 부족하다면, 뜨거운 산으로 가보세요.
공명명리학에서는 사람 뿐만 아니라 공간도 오행이 있다고 봅니다. 우주의 모든 존재 원리는 바로 오행에 기초하기에 자연의 일 부분인 사람도 산도 모두 각기 고유한 오행의 기운이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火가 부족한 사람이라면 火의 기운이 강한 공간을 찾아가 자신의 잠들어 있던 火를 깨워보라는 것입니다.
4. 火가 부족하다면, 火의 기운이 넘치는 산으로 가보세요.
우리나라에서 화기(火氣)를 강하게 느낄 수 있는 산, 관악산과 설악산
화(火)는 힘을 밖으로 터뜨리는 힘입니다.
화(火)의 기운이 충만한 산 관악산과 설악산이 대표적이고, 월출산·가야산·주왕산 역시 강한 암봉과 첨봉의 산세 때문에 火의 성격을 보여줍니다. 관악산은 불꽃처럼 솟은 암봉과 서울을 내려다보는 강렬한 산세가 특징입니다. 강렬한 능선과 솟아오르는 화의 기운을 충만하게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설악산은 수많은 첨봉이 불꽃처럼 연속적으로 솟는 장엄함이 있습니다. 월출산은 톱날 같은 암릉과 극단적으로 날카로운 상승으로 불의 기운을 상징합니다. 가야산은 거대한 암봉과 강한 양기 그리고 웅장한 남성적 산세로 뜨거운 화(火)의 기운을 풍깁니다. |
5. 화기가 강한 산을 가기 전 점검사항
화기가 강한 산이 무조건 좋은 산이 아니라, 내게 부족한 기운을 채워주는 산이 좋은 산입니다.
“火氣가 강하다 = 무조건 좋은 산”은 아닙니다. 내게 부족한 오행의 기운을 가진 공간을 찾아가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자신의 사주에 火가 이미 지나치게 강한 사주라면 오히려 과도한 火가 넘치는 산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