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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간지자의(論干支字義) - 십이지(十二支)

 논간지자의(論干支字義)에서 십이지(十二支)는 단순한 “12달”이나 “12동물”의 상징이 아니다. 십이지를 통하여 지구 자연계의 시간 순환·생장(生長)·음양 변화·기운의 밀고 당김을 12단계로 나눈 자연철학 체계이다.


논간지자의(論干支字義) - 십이지(十二支)

각 지지는 ① 글자의 형상(자형), ② 본래 의미(字義), ③ 계절상의 역할, ④ 음양오행, ⑤ 자연 이미지, ⑥ 생장·소멸 단계, ⑦ 물상(物象: 사물·인체·상징) 등이 총체적으로 합쳐진 상징 기호이다.

논간지자의(論干支字義) - 십이지(十二支)


십이지(十二支)의 기본 원리 

십이지는 수(水) → 목(木) → 화(火) → 토(土) → 금(金) → 수(水)의 단계로 나간다. 이것은 자연의 생장(生) – 발전(長) – 성숙(收) – 저장(藏) 흐름과 같다.

십이지는 음양(陰陽) 진동 구조로 홀수(月建 기준)는 양(陽)의 성장이고 짝수는 음(陰)의 수렴이다.

십이지는 씨앗이 싹을 내고 줄기를 뻗고 성장하여 결실을 맺고 휴면을 하는 이치이다.

모든 지지는 이 에너지 흐름의 12단계 이미지이다.


1. 子(자) — 씨앗 속 생명의 최초 진동 ― 수(水)의 건곤점(艮坤點)

“滋(불어남), 孳(증식)”과 어근이 통하며 생명이 응축되어 꿈틀대기 시작하는 상태이다. 한겨울의 극한 속에서 수(水)의 양기(陽氣)가 미세하게 움직이기 시작한다. 음(陰)은 극에 달하고 양(陽)은 방금 태어났다.

물상적으로 보면 씨앗 중심부의 미세한 ‘맹아(萌芽)’이다. 암흑 속의 작은 빛이다. 정자·수액·샘물의 발현이다.

잠재·씨앗·부화 직전의 에너지이다.


2. 丑(축) — 비움 속 준비, 응축과 점성의 흙 ― 토(土)가 수(水)를 끌어안음

“紐(묶다)”와 통. 응축·매듭 · 응고된 힘이다. 겨울 말, 땅이 얼어 단단하고 움직임이 외부에 드러나지 않지만 내면적 준비가 극대화.

물상적으로 지하 깊은 곳의 습토(濕土)이다. 겨울 흙 속에 보관된 씨앗이다. 버팀·축적·점성물이기도 하다.

숨은 생명의 내적 강화, 준비된 힘이다.


3. 寅(인) — 양기가 폭발하며 동트는 시점 — 봄의 문이 열림

“引(끌어내다)”에서 기원, 양기를 이끌어 세상으로 끌어올리는 힘이다. 새벽, 여명, 양기의 첫 분출(봄의 첫 호흡)이다. 

물상적으로는 호랑이의 도약이다. 임목(林木)의 새싹 직전이다. 움직이려는 기운의 분출이다.

출발·분출·선도·개척을 뜻한다.


4. 卯(묘) — 문이 열리며 생명이 전면에 나타나는 순간 ― 목(木)의 확산

“冒(나타나다)”와 유사. 문이 열려 밖으로 드러나는 현상이다. 초봄, 씨앗의 껍질이 완전히 열리고 싹이 곧게 펴지며 확장이다. 

물상적으로 싹이 튀어 올라 햇빛을 받는 모습이다. 벌어진 문이다. 가지를 확장한다.

발현·출현·초기 성장이다.


5. 辰(진) — 비교마저 어려운 복합 변화 — 토(土)의 습윤한 조화

진은 “震(떨다)”과 통하며 복합·진동·변혁의 상징이다. 봄 끝, 여름 시작. 습토(濕土) 속에서 목(木)·화(火) 기운이 뒤섞여 폭발 전 단계이다.

물상적으로 용(龍)이 상승하는 광경이다. 습한 삼투성 흙이다.

급격한 성장의 전환점이다. 변화·융합·과도기이다.


6. 巳(사) — 화(火)의 시작, 형태가 생김 — 뜨거움의 첫 조짐

“已(이미 이르다)”에서 기원. 기가 임계점을 넘어 형태가 드러난다. 초여름. 햇빛 강화, 열기의 시작이다.

물상적으로 뱀의 또렷한 형상이다. 태양의 각성이고, 불씨가 일기 시작한다.

형태·의식·불길의 시작이다.


7. 午(오) — 양기의 정점, 태양이 하늘 중앙에 온 시점 — 화(火)의 절정

“止(멈추다)”가 합쳐진 구조로 정점의 고정된 빛이다. 한여름. 태양의 극치, 화(火)의 절정, 생장의 최고조이다. 

물상적으로 강렬한 태양이다. 전성기이다. 왕성한 생명력이다.

정점·투명·활동·성장 최고조이다.


8. 未(미) — 여름 말의 불기운이 정리되어 토(土)가 형성되는 구간

“味(맛)”과 통하며 정미(精微), 미성숙한 결실이다.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시기이다. 화(火)의 열기를 토(土)가 받아 성숙 전의 조율 단계이다.

물상적으로 반쯤 익은 과일이다. 미완성의 결실이다. 양털처럼 부드러운 토(土)이다.

조율·숙성 준비·전환의 시기이다.


9. 申(신) — 금(金)의 첫 형성 — 수확을 위한 정리·수렴의 힘

“伸(펴다)”가 아니라 “신(申)”은 천지의 뜻을 아래로 펼쳐 드러내는 것이다. 즉 “정리·수렴·체계화”이다. 가을 초입, 금(金)의 기세 확립, 여름의 생장을 정리한다.

물상적으로 금속의 형성이다. 결실 구조의 모습이다. 원숭이(기민·정리·기술)이다.

정리·체계·수렴하는 때이다.


10. 酉(유) — 성숙·결실의 완성 — 금(金)의 정점

술독(酉) → 발효·숙성·정제의 이미지이다. 가을 중기, 결실 완성·정제·저장 가능하다.

물상적으로 익은 곡식, 발효·숙성이다. 금(金)의 찬 기운이다.

완성·정제·결실을 의미한다.


11. 戌(술) — 가을 말의 건조한 토(土) — 정리·보관·청소의 단계

“戌”은 “끊다·베다”의 의미. 쓸모없는 가지·줄기를 제거하여 저장을 준비하는 토(土)이다. 가을 말, 겨울 준비. 가지치기·정리·마무리이다.

물상으로 보면 도구(베어냄), 창고 정리, 말라 비틀어진 가지이다.

정리·차단·보관을 한다.


12. 亥(해) — 완전한 휴식 — 수(水)의 근원으로 회귀하는 단계

“核(핵심·씨앗)”과 상통. 모든 것을 하나의 ‘씨’로 되돌리는 단계이다. 초겨울로 수(水)의 근원적 기운이 강화되며 모든 것이 휴면한다.

물상으로 보면 '씨앗'이고 '바다·심연'이다. 깊은 잠의 상태이다.

저장·암장·근원 회귀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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